[지원후기]폭염취약계층 쪽방촌 주민 냉방물품 지원후기

2022-08-02

안녕하세요. "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세상은 훨씬 더 살기 쉬워집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입니다.

 

후원자 여러분들은 점점 더워지는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2022년 여름철 최고 기온은  

역대급 무더위로 기억되고 있는 2018년보다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합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온열질환으로 생명을 잃거나 

중환자실 치료가 필요한 사람들 중 30.3%는 집에서 위험한 상황을 맞은 것으로 조사되어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집은 결코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하게된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제대로 된 냉방물품 없이

한 여름 폭염을 버텨야하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선풍기를 전달하게 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전달 현장으로 함께 가보실까요? 


 

 

이번 냉방용품은  서울시 관악구 미성동에 위치한 '아카시아 마을' 의 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되었는데, 아카시아마을은 서울에 몇 남지 않은 판자촌 입니다.  

대부분의 가정은 60대 이상의 노인들로 구성되어 있고 천막, 판자, 슬라브 등 집의 형태는 갖추고 있지만

집이라고 하기에는 한 여름에는 덥고, 한 겨울에는 추운 구조에서 열악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임직원들은 직접 가정에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해드리기 위해

무더운 여름이지만 좋아하실 쪽방촌 주민분들을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아카시아 마을로 출발하였습니다.

 

 

선풍기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한 가정의 대부분은 벽지가 다 벗겨진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계시고 에어컨은 커녕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 

고장난 선풍기로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있었습니다.

 

 

더운 여름 꼭 필요한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들은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이셨고,

어르신들이 혼자 하기 까다로운 선풍기 조립도 함께 완료해드렸답니다. ^^

특히, 이번 전달은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날개 없는 선풍기를 지원하여

안전사고 예방에도 신경쓸 수 있어 더욱 큰 의미를 더했습니다. :)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은 더욱 힘든시간을 보낼 위험에 놓여있습니다.

경제적, 사회적인 어려움으로 위험한 상황을 맞을 수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관심을 보여주신

후원자님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전국 곳곳에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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