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애 씨를 위한 후원금이 1,310,000원이 모금되었다.

차가운 바람이 옷깃을 더 단단히 여미게 하는 1월 어느 날, 문영애 씨를 다시 만났다. 

치아 문제로 인해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문영애 씨의 몸은 점점 야위어 가는 듯했다. 

올겨울도 가스 요금 때문에 보일러를 틀 수 없을 것 같다고 한다. 

경제적 여건 때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게 되는 문영애 씨.

 그런 문영애씨를 위하여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다.

식사를 위한 치아와 백내장 수술, 낙상 사고로 인한 허리 통증 등 치료비 위주로 후원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면 문영애 씨에게도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기를 기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