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04월 국내 모금사연] 딸을 제외한 가족 구성원 모두 중증 청각장애…박명현씨

2022-04-07

 

박명현 씨 가족은 조금 특별합니다. 박명현 씨와 아내, 아들이 모두 중증 청각장애를

갖고 있다 보니 수어로 소통하며 지냅니다. 

서로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가족이지만 위급 상황이 생겼을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막막하기만 합니다.

 

뇌경색으로 쓰러져 3달 만에 퇴원

지난해 11월 27일, 휴지를 버리러 가다가 박명현 씨는 갑자기 쓰러졌습니다. 

아내는 청각장애가 있는 데다가 몇 년 전 뇌경색으로 오른쪽을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는 터였고, 

아들 역시 청각장애가 있어서 119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들의 지인이 집을 방문해 다급히 또 다른 지인에게 

영상통화를 하여 수어로 상황을 알리고, 비장애인 지인에게 도움을 받아 119에 신고를 할 수가 있었습니다.

 박명현 씨는 이후 병원으로 이송되어 뇌경색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습니다. 그

리고 입원 세 달 만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반마비로 수어 소통 어려워

박명현씨 부부 모두 뇌경색으로 쓰러져 아내는 몸의 오른쪽을, 

남편은 몸의 왼쪽을 자유롭게 쓰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생활에 어려움이 많이 생겼습니다. 

움직임이 불편하니 수어로 소통하는 일 역시 어려워졌습니다. 

청각장애인에게는 수어를 사용하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데 한쪽 팔을 제대로 움직일 수 없으니 

전달하고픈 얘기들도 하지 못하고 지나갈 때가 많습니다.

 

퇴원 후 빚 늘었지만 갚을 길 막막

박명현 씨는 퇴원했지만 아직까지도 몸이 많이 불편합니다. 

병원에서 수술 후 보름, 요양병원에서 약 3개월 가량 입원하며 치료했지만 

아직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박명현씨는 간병비 등 많은 의료비가 필요하지만 수급비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결국 지인에게 도움을 받아 충당하였지만 갚을 길이 막합니다. 

박명현 씨는 한때 건설 현장에서 일했지만, 

이제는 반마비 증상마저 생겼으니 더이상 일을 하기도 어려워졌습니다.

부부 모두 뇌경색으로 쓰러진 뒤 경제적 위기를 맞은 박명현 씨 가정에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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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관계상 비아이 매거진에 소개된 박명현씨의 사연을 일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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