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03월 국내 모금사연] 아픈 아들에 손주까지 돌보는 강순자 씨

2022-03-02

홀로 삼형제 키우고…아픈 아들에 손주까지 돌보는, 강순자 씨

강순자 씨는 삼형제를 홀로 키워냈습니다. 하지만 현재 삼형제 모두 건강이 좋지 않습니다.

장성하여 기댈 언덕이 되어줄 거라고 믿었던 아들들이건만 자녀들 역시 경제적으로 어려워 엄마를 도와줄 형편이 되지 못합니다.

 

세 아들 홀로 키워

강순자 씨는 혼자서 삼형제를 키우느라 힘든 일을 많이 겪었습니다. 길에서 노점을 운영해보기도 하고, 그것도 여의치 않을 때는 

전단지 돌리기라도 하며 생활을 꾸려갔습니다. 남편은 가정을 돌보지 않고 밖으로만 돌았고, 이제는 소식조차 모른 채 지냅니다.

장성한 자녀들에게 어머니가 의지할 수 있을 법한 나이가 되었을 때, 이상하게도 세 아들 모두 병을 얻었습니다. 

큰아들은 교통사고를 당하여 3일 만에 의식을 되찾고 40일 만에 간신히 회복했고, 둘째 아들은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한 뒤 형편이 

많이 어려워졌습니다. 

막내아들은 2년 전큰 슬픔을 겪은 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막내며느리가 암으로 사망한 뒤부터 막내아들은 

술과 담배에 의존하여 허송세월하고 있습니다. 회사에서도 퇴직하여 그야말로 자포자기 상태입니다.


마을버스에서 쓰러져

강순자 씨는 2019년에 위암 수술을 했는데 폐로 전이가 되어서 또 한 번의 수술을 했습니다. 이후 위암은 재발하여 위의 80퍼센트를 

잘라냈습니다. 중환자실에서 오래 투병을 하며 한동안은 기력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얼마간의 돈으로 병원비를 

간신히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습니다.


한 번은 마을버스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습니다. 몸이 조이는 느낌이 들더니 의식을 잃고 쓰러져 버렸는데 그나마 도와줄 사람이 있는 

마을버스에서 쓰러진 것이 다행이었다고 해야 할까 싶었습니다. 그대로 병원에 이송되어 뇌졸중 확진을 받았고 또한 왼쪽 뇌에 염증이 

생겨 통증 치료 또한 하고 있습니다. 큰 병을 앓고 나니 일을 하러 다니기도 힘들어졌습니다. 

노인 일자리에 지원해보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이제는 연로하였고 또한 체력적으로 버티기 어려워 신청을 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치료비 없어 수술 못해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받아야 하다 보니 늘 치료비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요실금 증상이 있어서 

수술을 권유받았지만, 수술을 하기까지 들어가는 검사 비용, 수술 비용 등을 감당할 수 없어서 그저 약을 복용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많아서 어떻게든 돈을 마련할 수 있다면 요실금 치료를 받고 싶습니다.

남들처럼 풍족하게 키우지 못해 아픈가 싶어 자녀들에게는 늘 미안한 마음뿐 입니다. 병환으로 일하지 못하는 

강순자 씨와 가족들을 위해 이웃들의 사랑과 관심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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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관계상 비아이 매거진에 소개된 강순자씨 사연을 일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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