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나누미(米)’ 지원 후기

2023-12-13


“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더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입니다.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OECD 평균(19.7%)을 웃도는 40.0%로, 

노인 중 4명 중 1명이 빈곤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 결식 문제는 노인의 건강과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서는 어르신의 결식을 예방하고, 생존권 보장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사랑의 쌀 나눔 ‘나누미(米)’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취약계층 어르신 100분께  햅쌀 10kg씩, 총 1,000kg을 지원했습니다. 





사랑의 쌀 나누미를 받은 한 어르신의 이야기가 저희에게 전달되었습니다.

한○○ 할머니는 통영의 산자락 꼭대기에 거주하고 계시는데요.

평소 무릎 관절이 약하셔서 생필품 하나 사기에도 벅찹니다.

“우리 집은 산자락 꼭대기라 쌀을 사러 가려면 저기 밑까지 내려가야 해요. 근데 다리가 많이 아파…”





할머니께서는 전해 드린 10KG의 햅쌀을 보고 번쩍 놀라시며 직접 쓴 메시지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주셨습니다.


쌀값이 오르면서 식비를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끼니를 거르지 않고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안 그래도 쌀을 사야 했어요. 나이 먹어서 다른 것들은 안 먹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하는데 참 고마워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의 쌀 나눔 ‘나누미(米)’  지원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에 대한 관심과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현재 쌀 나눔 ‘나누미(米)’  지원은 쌀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쌀을 직접 지원하는 방식 외에도, 쌀 기부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나, 쌀 가공품 등의 지원으로

 어르신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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