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우정 변하지 말아요 ‘KENYA’팔찌

2022-01-20

지난 12월 ‘HELLO FRIEND’ 팔찌를 선물 받은 10살 소녀 제인의 이야기를 전해드렸는데요. 

한 달여가 지난 오늘, 

케냐 올로세이키에서 또 다른 팔찌를 선물 받은 친구들의 사진이 도착했습니다. 

아주 밝고 에너지가 넘치는 사진이었는데요. 사진 속 아이들에게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함께 살펴볼게요!



로이와 데이빗은 아주 가까운 친구사이입니다. 한 마을에서 태어나, 그것도 바로 옆집에 살고, 지금은 같은 학교에 심지어 같은 반을 다니고 있습니다. 주위에서도 두 친구의 깊은 우정은 알아줄 정도인데요. 심각한 가뭄 때문에 가사를 돕느라 한동안 학교를 나오지 못하는 때에도 두 친구는 늘 함께였습니다.

“이제는 떨어져 있는 것이 어색할 정도예요.”

“‘KENYA’팔찌 감사해요. 밝고 명랑한 민트색이 꼭 우리를 나타내는 것 같아요.”

“우정팔찌 같은데요?”

“친구들과 같은 팔찌를 차게 되니까 진짜 기분이 좋아요!”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케냐 아이들이 꿈을 펼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KENYA’ 팔찌를 함께 차게 되어 더 큰 의미가 생겼다고 이야기합니다.

“학교를 다니다가 집안 일 때문에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친구도 있고, 이사 가는 친구도 있어요. 카메라가 없다 보니까 사진으로 추억을 남기기도 어렵고, 그러다 보니 잊히는 경우도 있었죠. 이제 ‘KENYA’팔찌가 생겼으니 우리의 어린 시절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와 함께 해주는 후원자님도 기억할 수 있게 되었어요. 고맙습니다.”



팔찌를 선물해준 비프렌더스인터네셔널(비마켓)은 말라리아와 결핵으로 고통 받는 케냐의 빈곤아동을 위해  ‘BCONNECT KENYA’ 팔찌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의지를 모두와 함께 나누기 위해 케냐 올로세이키에 팔찌를 전달했습니다.

그렇게 ‘KENYA’ 팔찌를 끼는 순간, 케냐 아이들의 마음에 희망찬 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비프렌더스인터내셔널(비마켓)! 그리고 케냐의 아이들을 기억해 주시는 후원자님! 

후원자님의 결심이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고,

도움이 필요한 케냐 아이들에게 따뜻하고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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