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매거진을 통해

피터의 이름으로 모금된 후원금은 1,060,000원이다.

케냐 니무루 지역에 살고 있는 5살 피터는 그저 배가 고프고 먹을 음식이 없어 

하루 종일 굶어야 하는 삶이 가난일 거라 추측할 뿐, 아직 가난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동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모습을 보고 피터도 학교에 가고 싶다고 조르지만, 

피터의 형제들에게 학교는 사치일 뿐 하루 끼니도 걱정이다. 

그런 피터의 가족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 

모인 후원금 덕분에 당분간 끼니를 굶지 않아도 되고 

홀로 피터의 형제들을 키우는 어머니는 작은 행상 일을 통해 

피터의 형제를 제대로 키우겠다고 다짐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