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입니다.

8월 28일, 여름연탄지원 ‘하(夏)탄연탄’이 뜨거운 마음을 전하러

과천 경마공원역에  근처에 위치한 꿀벌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처서가 지나고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선선해졌지만 점점 일교차가 커져 다가올 가을, 겨울 걱정도 많으셨습니다.

가을 태풍으로 인한 곰팡이 발생도 염려되는 상황.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많이 사니까 여름에도 연탄을 사용하고  있어요.

그리고 마을 수돗물에는 석회가 많이 나와서 마시기가 어렵죠.”

걱정과 더불어 주민분이 슬쩍 던진 한 마디를 놓치지 않고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꿀벌마을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과 생수를 지원했습니다.

연탄과 생수를 지원 받으신 김*희 어르신은 활짝 웃으시며

”이제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근래에 기습적으로 비가 오니까... 연탄을 가끔씩 사용해요.

그리고 마을 물사정이 별로 좋지 않은데 생수 지원이  참 반가워요.

매번 물을 끓여서 먹는 데에도 한계가 있으니까...”

꿀벌마을 조도원 님은 “아직까지 이런 비닐 하우스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특히나 노인분들이 많이 거주하시니 습하거나 온도가 낮은 저녁에는 연탄을 때우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수질 사정도 좋지 못해 관할 구청에서 소량의 생수를 지원 받고 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에 이런 사정을 말씀드렸더니 생수까지 지원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소외된 이웃과의 약속을 실천하며, 

나눔의 온정이 더 멀리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연탄 한 장 1,000원.

집안 곳곳 눅눅함을 막고, 마음 속 따뜻한 미소를 피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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