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입니다.

케냐 올로세이키 마을에서 따뜻한 소식이 도착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케냐 협약단체인  ‘Mission of Mercy’ 통해, 올로세이키 지역 아동 45명과 그 가족에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3개월간 사용 가능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물품이 도착한 날, 올로세이키 학교 앞에는 이른 아침부터  북적였습니다.

기다림 끝에 맞이한 이 날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날 각 가정에 전달된 지원 물품에는 옥수수 가루, 설탕, 식용유, 소금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각 가정이 기본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생계 지원입니다.

특히 물품 분배 과정에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케냐 현지  ‘Mission of Mercy’ 이정도 선교사님은 다음과 같이 전했습니다.

“이번 생계비 지원으로 각 가정이 한동안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영양 상태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으며,

무엇보다 가정이 일상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현지 실정에 맞는 맞춤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과 점검을 지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지원 받은 물품을 조심스럽게 들고 집으로 돌아가던 아이들은

“아산테 사나(스와힐리어: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오늘,  이 사진 속 45명의 아이들이 무사히 하루를 살아냅니다.

아이들의 얼굴 하나하나가, 

우리의 선택이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 지 이야기해 줍니다.

건강히 살아낸 아이들이, 내일도 안전하고 평온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우리 함께,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해외아동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