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운 씨를 위한 후원금이 960,000원이 모금되었다.

비록 쌀쌀한 날씨이지만 티 없이 맑고 깨끗한 저녁노을이 지는 어느 날 다시 만난 신창운의 얼굴은 밝은 미소가 번져 있었다. 

가난 때문에 학교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막노동을 하며 살아왔던 신창운 씨. 

과거의 고통스러운 기억으로 인한 불면증과 고통을 잊기 위해 마시던 술로 알코올성 치매를 앓고 있다. 

신창운 씨를 걱정해 주는 정성이 모여 굳어진 마음에 따뜻한 응원이 전해졌다.

 치료비 사용과 주거환경 개선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술도 끊고 건강해질 모습을 응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