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받지 못한 부모 밑에서
6살 루다는 11살 형과 아버지,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사랑으로 두 자녀를 낳았고,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작은 버스에서 조수로 일하는 아버지가 벌어오는 생활비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루다는 학비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어린 나이에 아이 낳은 어머니
루다네 가족이 사는 마을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게차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어머니 마가렛과 아버지 스티븐, 11살 형과 막내인 루다가 살고 있습니다. 루다네 가족은 가난하지만 행복합니다. 어머니는 15살 나이에 23살이던 아버지 스티븐을 만나 첫째와 둘째를 낳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친정 부모 두 분 모두 에이즈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지만, 감염의 위험 때문에 부모님과 살기 힘들어 졌습니다. 평생 먹을 양식을 구하느라 힘들게 살아온 열다섯 소녀였던 어머니는 집을 떠나와 젊은 청년을 만나게 되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버스의 조수로 일하는 아버지
루다의 부모님은 모두 제대로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만나 아이를 낳았으니 공부할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극심한 복부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공부에도 때가 있다면 어머니는 시기를 놓친 셈이었습니다.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학습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루다의 아버지는 작은 버스의 조수로 일하고 어머니는 아직 어린 두 자녀를 돌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가정 상황 때문에 검소하게 아끼며 생활합니다. 하지만 11살과 6살 두 자녀가 성장할 시기이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당장 두 아이를 먹여야 하고 교육도 시켜야 하지만, 마음만 간절할 뿐 뒷바라지를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가고 싶은 루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신들이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기에 자녀들만큼은 꼭 공부를 시키고자 합니다. 두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간절함도 큽니다. 그래서 루다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유치원은 매달 학비를 내지 않으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최근에는 루다가 유치원에서 공부하는 날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루다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날이면 등원하는 친구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곤 합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루다의 큰 눈망울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몹시 괴롭습니다.
루다의 새해 소망은 매일 유치원에 가는 것입니다. 학비를 내지 못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없다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부모님을 대신하여, 루다가 배움을 이어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한 명의 친구가 되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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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관계상 비아이 매거진에 소개된 루다양 사연을 일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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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받지 못한 부모 밑에서
6살 루다는 11살 형과 아버지,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사랑으로 두 자녀를 낳았고, 아이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습니다. 하지만 작은 버스에서 조수로 일하는 아버지가 벌어오는 생활비로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루다는 학비를 내지 못했다는 이유로 유치원에서 집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어린 나이에 아이 낳은 어머니
루다네 가족이 사는 마을은 케냐 수도 나이로비에서 북쪽으로 40km 정도 떨어진 게차라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어머니 마가렛과 아버지 스티븐, 11살 형과 막내인 루다가 살고 있습니다. 루다네 가족은 가난하지만 행복합니다. 어머니는 15살 나이에 23살이던 아버지 스티븐을 만나 첫째와 둘째를 낳고 가정을 꾸렸습니다.
어머니가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한 것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친정 부모 두 분 모두 에이즈에 걸렸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어머니는 에이즈에 걸리지 않았지만, 감염의 위험 때문에 부모님과 살기 힘들어 졌습니다. 평생 먹을 양식을 구하느라 힘들게 살아온 열다섯 소녀였던 어머니는 집을 떠나와 젊은 청년을 만나게 되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은 버스의 조수로 일하는 아버지
루다의 부모님은 모두 제대로 학교에 다니며 교육을 받지 못했습니다. 어머니는 너무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만나 아이를 낳았으니 공부할 형편이 못되었습니다. 극심한 복부 통증으로 병원에 실려가 수술을 받은 일도 있었습니다. 공부에도 때가 있다면 어머니는 시기를 놓친 셈이었습니다. 아버지 또한 마찬가지로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학습해본 경험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루다의 아버지는 작은 버스의 조수로 일하고 어머니는 아직 어린 두 자녀를 돌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가정 상황 때문에 검소하게 아끼며 생활합니다. 하지만 11살과 6살 두 자녀가 성장할 시기이다 보니 생활에 필요한 것이 많습니다. 당장 두 아이를 먹여야 하고 교육도 시켜야 하지만, 마음만 간절할 뿐 뒷바라지를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에 가고 싶은 루다
어머니와 아버지는 자신들이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했기에 자녀들만큼은 꼭 공부를 시키고자 합니다. 두 아이의 교육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고 간절함도 큽니다. 그래서 루다를 유치원에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 유치원은 매달 학비를 내지 않으면 집으로 돌려보냅니다. 최근에는 루다가 유치원에서 공부하는 날보다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많아서 안타깝습니다.
루다는 유치원에 가지 못하는 날이면 등원하는 친구들을 부러운 듯 바라보곤 합니다. 친구들을 바라보는 루다의 큰 눈망울을 보는 어머니의 마음은 몹시 괴롭습니다.
루다의 새해 소망은 매일 유치원에 가는 것입니다. 학비를 내지 못해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 없다면 정말 행복할 것입니다. 교육의 기회를 누리지 못한 부모님을 대신하여, 루다가 배움을 이어가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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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관계상 비아이 매거진에 소개된 루다양 사연을 일부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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