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해외아동결연] 소피는 쓰레기 더미에서 살았고 일했습니다

2022-03-11

어린 시절, 소피는 쓰레기 더미에서 살았고 일했습니다. 

소피가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업무협약을 맺은 해외NGO단체 CAMBODIAN CHILDREN’S FUND를 만난 것은 11살 때 일이었습니다.

그 전까지 소피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크고 악명 높은 캄보디아 프놈펜의 도시 쓰레기 매립지의 쓰레기더미에서 분리수거가 되지 않은 쓰레기를 변별하여 재판매하는 일을 했습니다.


소피는 그 당시 상황을 이렇게 회상합니다.

“저는 매일 유해하고 더러운 쓰레기 더미에서 쓰레기를 주워 가족을 부양하는데 사용했습니다. 하루도 쉬지 않고 아침부터 어둠이 몰려올 때까지 그 일을 했습니다.”

소피는 부모와 함께 매일 일을 했습니다. 쓰레기 더미에서 충분한 돈을 벌면 그 날은 음식을 구입해 먹고, 그렇지 못하는 날에는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한 과일 등을 먹었습니다. 더 나은 삶이 있다는 것을 결코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혐오감조차 느끼지 못했습니다.



소피의 집은 더러운 쓰레기 더미 주변에 설치된 너덜너덜한 임시텐트나 대피소였고, 그 곳에서 여덟 가족은 밤을 보냈습니다. 소피는 가난 때문에 학교를 다니는 것은 물론 음식을 마련할 돈도 충분하지 못해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었습니다.

"집을 몇 번이나 이사해야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어느 날은 쓰레기 더미에서 살았습니다. 비가 올 때 때때로 물이 텐트의 구멍을 뚫고 들어와 젖은 몸 상태 그대로 잠을 자야 했습니다.”

많은 빈곤한 가족들처럼, 소피의 가족들은 ‘지구상의 지옥’으로 묘사되었던 100에이커(404,685.642m2)가 넘는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여 생계를 꾸려나갔습니다.


소피가 어느 날 사랑의전화복지재단과 함께하는 해외NGO단체 CAMBODIAN CHILDREN’S FUND를 만났을 때 그녀의 삶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소피는 “나는 학교가 어떤 것인지 알지 못했고, 영어가 무엇인지 전혀 알지 못했고, 삶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결코 알지 못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소피는 트리니티 대학에 장학금을 받은 최초의 CCF 학생으로 선정된 후 작년에 멜버른으로 이사했으며, 학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재단 연구 과정의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소피의 이야기는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습니다.

페이스북 게시물은 130만 명 이상에 도달하여 43,000개의 좋아요가 발생했습니다. 인터뷰 요청은 여전히 들어오고 있으며, 소피의 이야기는 캄보디아와 호주의 언론에 등장했습니다.

소피는 CCF의 믿음을 구현하여 삶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올바른 교육과 지원으로 소피와 그의 가족은 가난에서 들어 올려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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