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친구가 있을 때 살기는 훨씬 더 쉬워집니다"

안녕하세요. 사랑의전화복지재단입니다.

2016년 '깔창생리대' 이슈를 기억하시나요?

생리대를 구매하기엔 경제적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들이

생리대가 아닌 깔창, 휴지 등을 사용한다는 소식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 후 6년이 지났지만,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은 

비싼 생리대 가격에 생리대 구매를 망설이고 있습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생리대 비용 부담으로 부모님께 죄송한 마음과

친구에게 또 다시 부탁해야 한다는 수치심으로 

속앓이 하고 있는 소녀들이 걱정없이 생리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에

500만 원 상당의 생리대를 전달했습니다.

(왼쪽부터 사랑의전화복지재단 윤진석 부장, 이화여자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이영경 관장)

여성이라면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월경권을 보낼 수 있도록

이화여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된 생리대는

80여명의 아이들을 위한 6개월 분의 생리대로

아이들의 안전한 생리기간을 지켜줄 수 있었습니다.

생리기간이 다가오면 불안감과 답답함을 느꼈던 한 아이는

생리대를 선물받고 환하게 웃으며 엄지를 높이 세워줬는데요.

한동안 걱정없이 지낼 수 있다는 생각에 안도감을 느낀다고 말하며

자신도 남에게 베풀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겠다고 다짐해주었습니다!!

'그날'이 다가올 때면 위축되는 아이의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던 보호자는

후원자님 덕분에 아이의 미소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해주셨답니다. :D

후원자님의 따뜻한 관심으로

아이들은 '그날'에 대한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환하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여성청소년에게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드립니다,

사랑의전화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세상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사랑해 우리딸 후원하기